실력파 여성 솔로 래퍼로 많은 마니아층이 있는 타이미는 10일 세 번째 싱글 앨범 ‘꽃(Super Flower)’을 발매했다.
‘꽃’에선 ‘여자 아웃사이더’라 불리는 그녀만의 타이트한 라이밍과 속사포랩이 더해져 완성도를 높였다.
‘꽃’은 최근 오렌지캬라멜의 레이나와 래퍼 산이의 듀엣곡으로 사랑을 받고 있는 ‘한여름밤의 꿀’과 산이의 ‘Big Boy’를 만든 작곡가 코스믹사운드가 동갑이자 절친한 사이인 타이미를 위해 선물한 곡으로, 따뜻한 사운드와 서정적인 멜로디 라인에 타이미의 진솔한 목소리가 더해져 깊은 감동과 울림을 전해주는 곡이다.
타이미는 직접 작사한 이번 싱글 ‘꽃’을 통해 지금까지 꺼내어 놓지 못했던 자신의 속 깊은 이야기를 풀어내어 과거 이비아의 모습에서부터 현재 타이미의 삶에 이르기까지 10여 년간의 여자 힙합가수로서 겪었던 이야기와 아픔들을 담아냈다.
아싸 커뮤니케이션 측은 “타이미가 ‘쇼미더머니3’를 통해 본격적으로 음악 활동을 재개할 예정이다. 이번 경연을 통해 타이미가 데뷔 전 언더그라운드에서 활동하던 시절의 초심으로 돌아가 끊임없이 노력하고 싶다는 바람으로 출전한 만큼 그녀의 열정과 도전에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타이미는 지난 10일 방송된 ‘쇼미더머니3 2차 오디션에서 탈락했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사진=아싸커뮤니케이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