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윌은 11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저 어제 엠카 1위였다는. 근데 아쉽게도 방송이 죽었다는. '오늘부터 1일'을 즐겨주시고 관심 가져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무더워지는 여름에 시원함을 안겨드릴 수 있기를"이란 글을 게재했다.
이어 "요렇게나마 공약이행을..ㅎ 여러분~오늘은 뮤직뱅크에서 만나는걸로!!"라는 글과 함께 막 샤워하고 나온 듯 젖은 머리를 하고 찍은 셀카 한 장을 공개했다.
케이윌은 지난 26일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 비긴즈'에서 신곡 '오늘부터 1일' 1위 공약을 공개한바 있다. 이날 케이윌은 1위 공약을 묻자 "1위 공약을 잘못내면 회사 전체가 흔들리는 빅스의 경우를 봤다"며 신중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MC들이 "여름이니까.."라고 운을 떼자 케이윌은 "여름이니까 시원하게 얼음물을 뒤집어 쓰겠다"고 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