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주말극 '왔다! 장보리'가 시청률 20%를 돌파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왔다! 장보리'는 20.2%(닐슨코리아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전날 방송분이 기록한 18.5%에 비해 1.7%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드라마의 자체최고시청률이자 첫 20%대를 돌파한 기록이기도 하다.
'왔다!장보리'는 압도적인 수치로 동시간대 1위를 하고 있다. SBS 주말극 '기분 좋은 날'은 6.4%를 기록했으며, 주말 절대 강자인 KBS2TV '개그콘서트는 15.2%를 기록했다. KBS1TV '세상 끝의 집'은 8.8%로 집계됐다.
'왔다 장보리'는 출생의 비밀 등으로 얽히고 설킨 두 여주인공의 스토리와 사랑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지난 13일 방송에서는 20년 간 숨어 지내던 비술채 집안의 큰며느리 양미경이 마침내 가족들 앞에 모습을 드러내기로 결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연지 기자 yjkim@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