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가 7월 17일부터 한달 간 바캉스 기간에 맞춰 초대형 행사를 진행한다.
바캉스 기간은 통상적으로 7월 중순부터 8월 중순으로, 설,추석과 함께 대형마트 최대 매출을 보이는 기간으로 실제로 이마트의 경우 작년 바캉스 기간 매출은 평달보다 18%, 2012년은 16% 많았다.
대형마트 입장에서는 바캉스 기간이 1년중 매출이 최대로 높을 뿐만 아니라, 상반기 부진을 만회하고, 바로 이어지는 추석대목으로 소비분위기를 이어갈 수 있는 중요한 기간이다.
때문에 올해 실적달성 여부를 결정짓는 분수령이 될 것으로 판단, 행사 규모를 예년보다 강화했다.
이마트는 오는 17일(목)부터 23일(수)까지 일주일간 전점에서 캠핑용 먹거리 및 용품, 물놀이 용품, 바캉스 인기 의류, 여름 가전 등 바캉스 관련 상품 2000여 품목을 엄선하여 최대 50%까지 할인하는 역대 바캉스 기간 최대 행사로 포문을 연다.
먼저 캠핑용 먹거리로 구이용을 위한 냉동 LA식 갈비(100g/미국산)과 본갈비살(100g/미국산)을 이마트 포인트카드 결제시 30%할인해 각각 2,100원과 1,960원에 판매하고, 흰다리 새우(30미/인도산)를 9,000원, 국산 관자살(5미/팩)을 9,900원에 판매한다.
그리고 나들이에 필요한 먹거리인 상추 및 깻잎을 한봉에 각각 990원, 650원, 유명산지 왕수박(10Kg미만)을 14,900원에, 수입맥주 하이네켄/산토리/벡스/밀러 등을 2,500원 균일가 행사도 진행한다.
캠핑 고객들을 위해 빅텐 테이블 세트 및 코베아 오토와이드 빅돔 등을 삼성/하나SK카드로 구매시 30%할인하고, 캠핑용품 10만원 이상 구매고객 100가족을 추첨하여 2박 3일 동안 캠핑장에 보내드리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또한 물놀이를 위한 용품으로 INTEX 1인용 보트(19,800원), 빅텐 아동/성인 스노쿨세트(14,900원/24,900원), 미즈노/스피도 수영복 전품목을 50%할인 판매한다.
이와 함께 바캉스 의류 및 최신 여름가전도 행사를 진행한다.
데이즈 여름 상품 의류 전품목 2만원 이상 구매시 30%에누리, 최신 여름가전 에어컨 및 제습기 등을 6개월 무이자, 최대 30만원 상품권 증정 및 브랜드별 단독 사은품 증정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한편, 이마트 에브리데이도 7월 16일(수)부터 7월 22일(화)까지 초복 및 바캉스 먹거리 대전을 연다.
우선 초복을 맞아 여름철 대표 과일인 수박(9Kg 내외)과 삼계탕용 생닭(500g)을 KB국민/시티카드로 결제시 각각 10,800원, 2,980원에 판매하고, 대표적인 보양식품인 활전복(大/3미)을 30%할인된 8,800원, 탕감용 전복(7미)를 9,800원에 선보인다.
또한 초복인 7월 18일(금) 딱 하루 동안 국내산 냉장 삼겹살(100g)을 KB국민/시티카드 결제시 1,780원, 델몬트 바나나 2,480원, 고당도 수박(8Kg)을 30명 선착순 1人1통 8,900원 등 70여가지 바캉스 먹거리를 파격가로 선보인다.
더불어 초복 당일 3만원 이상 구매시 2,000원 할인권, 5만원 이상 구매시 3,000원 할인권을 증정하고, 이마트 포인트로 결제시 최대 20% 포인트를 돌려주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장중호 이마트 마케팅 상무는 “이번 바캉스 시즌은 년중 매출이 높은 성수기이기도 하지만 하반기 소비심리를 회복할 수 있는 중요한 기간이다”라며 “이마트에서는 7~8월 성공적인 바캉스 행사를 진행하여 9월 추석행사까지 영업이 활성화되어 소비를 진작할 수 있는 대형행사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유아정 기자 poroly@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