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박 대통령, 최경환-이병기-최양희 등 장관(급) 5명 임명
박근혜 대통령이 5명의 장관(급) 후보자를 임명했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15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박 대통령이 14일 밤에 5명의 장관(급) 후보자를 임명해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의 경우 오전 8시에 취임식이 열린다고 말했다.
임명된 5명은 최 장관 외에 이병기 국가정보원장과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김희정 여성가족부 장관,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이다.
민 대변인은 이어 14일 자정까지 청문보고서가 청와대에 도착하지 않은 정종섭 안전행정부 장관 후보자와 정성근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후보자에 대한 임명은 아직 이뤄지지 않았으며 임명 재가가 나는 즉시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박 대통령은 전날 새누리당 신임지도부와의 오찬회동 때 김무성 대표와 5분간 독대한 것으로 확인됐다. 그러나 5분간의 독대에서 어떤 얘기가 오갔는지는 알려지지 않고 있다.
온라인 일간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