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방송된 KBS2TV ‘개그콘서트’에서 ‘두근두근’ 코너가 1년 1개월 만에 막을 내렸다.
이날 방송은 이문재가 장효인에게 “좋아한다” 고백하며 해피엔딩으로 마무리됐다.
방송 후 장효인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두근두근 사랑해주신 여러분 정말 정말 고맙고 덕분에 행복했습니다”라는 종영 소감을 남겼다. 이와 함께 장효인은 ‘두근두근’ 코너에서 함께 호흡했던 이문재-박소영과 찍은 인증샷을 올렸다. 장효인은 사진과 함께 “소영이는 사진 찍다 울었대요”라고 밝히기도 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두근두근 장효인 종영소감, 나도 울 뻔했다”, “두근두근 장효인 종영소감, 결국 긴 썸 타기가 끝이 났구나”, “두근두근 장효인 종영소감, 재밌는 코너였는데 아쉽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함께 아쉬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