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애라는 21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 "사실 남편 차인표가 리더십이 보통이 아니다. 그래서 컴페션 했던 친구들은 우리 집에 와서 정말 놀란다. 순한 양이 있다고 하더라. 바깥에서는 저돌적인 늑대다"고 말했다. 이어 "차인표를 큰 아들이라 부른다. 경제권도 내가 다 가지고 있다. 20여 년간 결혼생활을 하면서 차인표는 은행을 한 번도 가본 적이 없다. 이사를 했는데 단 한 번도 차인표랑 한 적이 없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신애라는 돌연 잠정 은퇴 선언을 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번 '힐링캠프' 출연이 잠정 은퇴 전 마지막 토크쇼 출연임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