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은 23일(한국시간) 오스트리아 젤암제의 알로이스 라티니 스타디온에서 열린 러시아의 로코모티브 모스크바와의 평가전에서 1개의 도움을 올렸다. 페널티킥까지 이끌어내며 팀의 3-1 승리를 이끌었다.
손흥민은 선발로 경기에 나섰다. 전반 3분 만에 하칸 칼하노글루에게 패스를 줬고 이를 칼하노글루가 중거리 슛으로 연결해 그물을 갈랐다. 손흥민은 3분 뒤 상대팀 골키퍼와 일대일 상황에서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키커 스테판 키슬링은 가볍게 성공했다. 손흥민은 전반 45분을 소화한 뒤 후반 시작과 함께 류승우와 교체 됐다. 류승우는 45분을 뛰었지만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