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 339회에서는 '당신은 행복하십니까?' 특집 4탄으로 최정윤이 출연했다.
이날 최정윤은 결혼 3년 만에 처음으로 신혼집을 공개했다. 집에 들어선 이영자와 오만석은 현관에서부터 입을 쩍 벌리며 감탄했다.
최정윤의 집에는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미니바와 욕실에는 부부가 함께 목욕을 즐길 수 있는 넓은 공간의 월풀 욕조가 있어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 MC 이영자는 "재벌가에 시집가면서 시부모님의 반대가 있었다는 이야기가 있었다"고 돌직구를 질문을 날렸다.
이에 최정윤은 "100% 자신하건데 시댁의 반대는 없었다"며 "스스로 연예인이라는 직업에 대한 우려를 했지만, 시부모님께서는 개의치 않으셨다. 결혼 후에 들어보니 연상이라는 것에 살짝 우려하셨던 것 같지만, 남편이 전혀 티를 내지 않아 몰랐었다"고 답했다. 이영자는 "23년 연예계 활동하면서 그동안 난 뭘 했나 싶다"라고 부러움을 표현해 웃음을 자아냈다.
최정윤은 지난 2011년 12월에 이랜드 그룹 박성경 부회장의 장남이자 4세 연하 윤태준 씨와 결혼식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