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가족 배낭여행은 아빠 유준상이 계획한 것으로, 스페인·스웨덴 등 12개국을 돌며 여행했다. 지난 2년간 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출생의 비밀',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삼총사', 영화 '표적' 등 쉬지 않고 다작을 했던 유준상은 아들 동우·민재 군과 추억을 쌓기 위해 여행을 떠났다. 특히 방송사의 협찬을 받아 떠나는 고가의 명품 여행 패키지가 아니라 아이들의 도전정신을 키우기 위해 순수한 배낭여행을 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유준상 소속사 나무엑터스 측은 "워낙 아이들에과 함께 경험하고 체험하는 걸 중요시 한다. 처음엔 가족이 함께 여행하다가 홍은희씨는 스케줄이 있어서 먼저 들어왔다"고 설명했다.
한편 유준상은 올 하반기에 영화 '꿈 보다 해몽'과 '화가' 개봉을 앞두고 있다. 홍은희는 JTBC '학교다녀오겠습니다'에 출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