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성=다음주 서울 경마장이 한주간의 휴장 기간이고 월말 경주를 맞이해 금주는 상당히 많은 경주마들이 출전 하고 있다. 월말 경주는 항상 많은 이변이 발생을 하고 배당이 나오는 흐름으로 진행되는데 여기에 휴장전 경마일까지 겹치는 바람에 금주는 중고배당이 속출 할 것이 예상된다.
주로=금주는 주로가 경주에 상당히 많은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다. 주중 많은 비가 내렸기 때문에 현재 함수율은 20% 불량 상태를 기록 하고 있고 주말에 또 비소식이 있다. 금주는 시시각각으로 변하는 주로의 흐름을 정확하게 파악을 해야한다. 주로의 흐름이 불량하기 때문에 앞에서 경주를 진행 하는 말들이 무조건 유리하다는 판단은 위험하다. 주로의 흐름을 좀 더 철저하게 파악하고 베팅을 해야 한다.
감독=월말 경주이기 때문에 일단 수득상금이 부족한 마방들을 눈여겨 봐야한다. 구자흥팀·최봉주팀·서흥수팀·김윤섭팀 등은 평소보다 수득상금이 부족하기 때문에 승부의지가 강하다. 하재흥팀이 11마리로 가장 많은 경주마를 출전 시켜 가장 주목해야 할 마방이고 정호익팀·서인석팀·지용철팀도 각 10마리의 경주마를 출전 시켜 역시 관심을 가지고 지켜 봐야 할 마방이다.
기수=거의 전경주에 기승을 하던 문세영기수가 금주 기승을 못하기 때문에 능력 있는 프리기수인 서승운·이쿠·유승완 기수가 거의 전경주에 기승을 한다. 이들이 기승하는 경주마들은 가장 먼저 눈여겨 봐야한다. 여기에 최근 안정적인 기승 능력을 보여 주고 있는 신인기수인 송재철·임기원·권석원기수가 다소 많은 기승 기회를 잡았고 수습기수지만 기승 능력이 괜찮아 보이는 김동수 기수가 토·일 총 10마리의 다소 많은 마필에 기승 하고 있어 관심을 가지고 지켜 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채준 기자 doorian@joonang.co.kr 도움=이종현 전문위원 (ARS)060-603-5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