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피자헛이 지난 25일 '한국 피자헛 장학회'를 통해 서울농학교 청각장애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고 28일 밝혔다.
청각장애 학생을 위한 국립특수학교인 서울농학교의 2014년 여름 방학식에서 진행된 '한국 피자헛 장학금 전달식'에서는 초·중·고 학생 총 52명을 장학생으로 선발하고 9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며 학생들을 격려했다.
한국 피자헛의 장학금 전달식은 올 해 43회를 맞이하며 서울농학교 학생들을 22년째 후원하고 있다. 2014년 상반기까지 총 43회에 걸쳐 1808명의 장학생들에게 총 4억 6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한국 피자헛은 업계 리딩 브랜드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1993년 서울 농학교와 자매결연을 맺은 한국 피자헛은 '한국 피자헛 장학회'를 설립하고 매년 두 차례씩 꾸준히 장학생을 선발하고 후원하고 있다.
이소은 기자 luckysso@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