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꽃신'의 프레스콜이 29일 오후 서울 마포구 마포아트센터 아트홀 맥에서 열렸다. 위안부로 끌어가 모진 아픔을 당하는 순옥 역을 맡은 강효성이 무대에서 열연을 펼치고 있다. 뮤지컬 '꽃신'은 일제 강점기에 성적 희생을 강요받았던 위안부 피해자를 소재로 다룬 창작 뮤지컬로, 이날 공연에는 나눔의 집 할머니들도 직접 찾아 관람했다. 배우 강효성 서범석 정찬우 김선호와 윤복희 김진태 김희원 등이 재능기부 형식으로 참여한 뮤지컬 '꽃신'은 8월 17일까지 서울 마포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김민규 기자 mgkim@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