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회원수는 워게이밍이 PC, 모바일, 콘솔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서비스하고 있는 게임들의 회원수를 합산한 것으로 올해 출시한 ‘월드 오브 탱크 블리츠’와 ‘월드 오브 탱크:X박스360 에디션’의 성공에 힘입어 이뤄낸 성과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게임별로는 올해 2월 출시된 ‘월드 오브 탱크:X박스360 에디션’이 86개 이상의 국가에서 380만 명의 회원수를 기록했다. 또 6월 출시된 ‘월드 오브 탱크 블리츠’는 50개국 애플 앱스토어에서 3위를 기록하고 평균 4.5의 평점을 받으며 출시 첫 달 동안 500만명의 회원을 모았다. PC버전인 ‘월드 오브 탱크’와 ‘월드 오브 워플레인’의 경우 두 게임 합산 1억명을 상회하는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빅터 키슬리 워게이밍 CEO는 “MMO게임 시장에서 전차전이 독보적인 세부 장르로 자리매김할 정도로 ‘월드 오브 탱크’의 인기가 뜨겁다”고 말했다. 또 “‘월드 오브 탱크 블리츠’와 ‘월드 오브 탱크: Xbox 360 에디션’을 출시한 것과 같이 팬들이 다양한 플랫폼에서 워게이밍 타이틀 특유의 재미를 느끼실 수 있도록 변화를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