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소프트는 14일 모바일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 ‘세계정복’의 홍보모델로 치어리더 박기량을 발탁했다고 14일 밝혔다.
야구단 롯데 자이언츠를 대표하는 치어리더로 활약하고 있는 박기량은 176cm의 훤칠한 키에 48킬로의 군살 하나 없는 날씬한 몸매가 더해지며 많은 남성팬을 확보하고 있다.
한빛소프트는 "최근 공개한 세계정복의 전체적인 볼륨을 끌어 올리고, 게임의 이미지를 고급화하기 위한 차원에서 홍보모델 영입을 추진해왔으며, 이번에 박기량을 정식 기용해 게이머들을 대상으로 게임을 폭넓게 홍보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박기량은 ‘클레오파트라’, ‘잔다르크’, ‘초선’ 등 세계정복 내 각 문화권을 상징하는 대표 미녀 영웅 캐릭터로 분해 그녀가 갖추고 있는 팔색조 매력을 마음껏 발산할 예정이다.
한빛소프트는 매혹적인 코스프레 화보를 시작으로 메이킹 영상 촬영 등 앞으로 그녀를 주제로 한 다채로운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권오용 기자 bandy@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