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약품과 보령제약이 최근 전국 심장내과 전문의 및 내과 개원의 400여명을 대상으로 '피마살탄 패밀리 심포지움'을 열었다.
이번 심포지움에서는 보령제약 '카나브'의 임상 4상(K-MetS) 중간 결과를 비롯해 동화약품 '라코르'의 3상 임상 결과와 멕시코에서 실시한 FIRME 연구 결과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 피마살탄의 우수한 혈압강하 효과 및 안전성은 물론, 카나브 단독으로 혈압이 조절되지 않는 환자에게는 피마살탄 이뇨복합제인 라코르가 우수한 강압효과를 나타냈다는 결과가 발표됐다. 보령제약의 '카나브'는 2011년 개발된 국내 최초 ARB계열 고혈압 신약이다.
한편 동화약품은 지난해 보령제약과 공동 개발한 피마살탄 이뇨복합제 '라코르 정'의 출시 및 국내 판매를 담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