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후 방송된 MBC 추석특집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띠동갑내기 과외하기'(이하 띠과외)에서는 김성령이 성시경에게 영어를 배우기 위해 처음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성령은 과외 선생님으로 성시경을 만나고 깜짝 놀랐다. 김성령은 성시경에 대해 "얼굴이 생각보다 작아서 깜짝 놀랐다. 얼굴이 큰 줄 알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영어를 배우고 싶다고 밝힌 김성령은 사전 미팅 때 79년생 과외 선생님 후보들을 미리 보여주자 "어머 제일 먼저 떠오른 게 에릭이었는데"라며 "어머 다니엘 헤니"라고 말하며 흥분된 모습을 보였다. 이에 성시경은 김성령에게 "에릭을 꼽는 것은 영어를 배우려는 게 아니다. 무지하게 실망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띠과외'는 송재호&진지희, 김성령&성시경, 이재용&손예음, 정준하&김희철 등 띠동갑 스타들이 선생님과 제자, 과외커플로 만나 SNS-영어-기타-중국어를 배우는 기상천외 역발상 과외 프로젝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