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생애 봄날' 배우 감우성, 제주도 촬영 미공개컷 매력 발산…'훈남의 정석'

배우 감우성의 제주도 미공개 스틸 컷이 베일을 벗었다.

감우성은 15일 공개된 MBC 수목극 '내 생애 봄날' 스틸 컷에서 다양한 모습으로 보는 이들의 눈길을 끌었다. 지난 8월 중순 촬영된 사진에서 감우성은 대본을 보며 분석하는 모습에서는 '천상 배우'의 포스를 풍기는가 하면, 잠시 시간이 날 때는 멋진 배경을 뒤로 하고 스스로 화보 모델을 자처했다.

이재동 PD는 "남들 촬영하는데 왜 갑자기 CF를 찍냐"며 농담을 던졌고, 감우성은 "뭐 하나 건져볼라고"라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감우성은 4년만의 드라마 컴백이라 모든 것이 낯설 법도 하지만 촬영이 거듭될수록 특유의 친근한 매력을 발산중이라는 후문이다.

감우성 측 관계자는 "점점 촬영이 진행되면서 배우 본인도 현장에 적응해가고 있다. 이젠 편안해한다"며 "특히 이재동 PD와 끊임없이 이야기를 주고받으며 호흡이 남다르다. 이런 점들이 작품에 더 녹아들 것"이라고 밝혔다.

J엔터팀
사진=MBC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