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미래'는 가수지망생인 남자 주인공 서강준(최고)와 신입사원인 여자 주인공 민아(미래)가 우연한 계기로 하우스 셰어링을 하게 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로 시트콤 형식의 60분(10분*6회) 분량 드라마. 서강준과 민아 외에도 홍경민·최성국·이선진·고세원 등이 주인공들을 돕는 이웃과 직장 동료로 출연한다.
리얼한 삼성의 모습을 담고자 주인공의 극 중 사무실 근무나 회의, 지역전문가 공모에 도전하는 장면 모두 삼성전자 서초사옥과 수원 디지털시티에서 촬영됐다. 극 중에는 실제 삼성의 직원들이 함께 출연하여 사실감을 더했다. 이번 드라마를 통해 2013년 개관한 수원디지털시티 R5 연구소와 삼성이노베이션뮤지엄 내부 모습이 공개될 예정이다.
특히 '뮤지콤'(음악(뮤직)+시트콤)이라는 새로운 웹드라마 장르를 표방했다. '나에게 쓰는 편지' '저 바다에 누워' 등 80~90년대 인기가요를 출연자들이 직접 리메이크해 부른 뮤직비디오가 매 회 주요 장면마다 대사 대신 등장해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최고의 미래'는 포맨·김정민·캔 등의 뮤직비디오를 연출한 한창근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SBS '마녀유희'의 김원진 작가가 극본을 썼다. 015B 장호일이 음악감독을 맡았다. 오는 10월 중 방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