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리몽땅은 최근 레이디 제인의 소속사인 CS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맺었다. 소속사로 출근 도장을 찍으며 데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 가요 관계자는 "'K팝스타'에서의 가창력과 무대에서의 연기력에 반해 계약한 것으로 알고 있다. 짜리몽땅 역시 여러 기획사로부터 러브콜을 받았지만, 현 소속사의 성장 가능성과 스태프들의 능력을 믿고 함께 하기로 했다"고 소개했다.
아쉽지만, 세 멤버가 모두 함께 하지는 못했다. 류태경·여인혜·박나진 중 박나진은 개인적인 이유로 빠진 것으로 알려졌다. 짜리몽땅은 올해로 여고생 딱지를 뗐다. 방송 당시 대구에서 함께 올라운 같은 반 친구들로 구성된 여성 3인조로 인기를 모았다. 장난기 넘치고 쾌활한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특히 가창력과 하모니는 'K팝스타'의 톱10 중 최고 수준으로 꼽혔다. '넘사벽' 우승후보로 방송 내내 심사위원의 극찬을 받았지만, 톱3 결정전에서 아쉬움을 남기고 탈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