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클라라가 인천 아시안게임 성황봉송 주자로 나섰다. 클라라(본명 이성민)가 아버지 가수 코리아나의 이승규씨와 18일 오후 동인천역에서 박문로터리로 이어지는 동구 봉송 행사에서 성화를 들고 손을 흔들고 있다. 성화는 아시안게임의 발상지인 인도 뉴델리와 강화도 마니산에서 각각 채화된 뒤 지난달 13일 하나로 합쳐진 뒤, 전국 17개 시도를 거쳐 개회식이 열리는 19일에 인천 아시아드 주경기장에 도착한다. 개막식에서 성화대에 불을 붙일 마지막 주자는 개막식 당일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