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가 19일 서울 대치동 세텍(SETEC) 컨벤션 국제회의장에서 '제7회 치매극복의 날' 행사를 연다.
9월 21일은 전세계적으로 지정한 '치매극복의 날'. 지난 1995년 세계보건기구(WHO)가 국제알츠하이머병협회(ADI)와 함께 가족과 사회의 치매 환자 돌봄을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행사장에서는 국가치매관리위원회가 발표한 치매예방수칙 선포식과 함께 대학생 치매 서포터즈가 치매 예방 운동법을 시연한다. 또한, 치매 정보존과 문화존·체험존 등이 마련됐고 전국실버합창대회가 열린다. 이 합창대회에는 60세 이상 노인들로 구성된 합창단 12개 팀이 참여한다. 예선은 감성그룹 여행스케치가 작사·작곡한 치매극복송을 부르고 본선에서는 자유곡으로 심사한다. 기념식은 오후 4시에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