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는 삶에 찌든 친구와 힐링 여행을 떠나는 내용의 ‘쩔친노트’ 특집으로 꾸며졌다.
조인성은 절친 김기방과 커피를 마시던 중 차태현에게 납치 당하다시피 여행을 떠나게 됐다. 조인성이 실미도에 입성하자 여성 스태프들은 물개박수로 환영했고, 다른 출연자들마저 여배우가 온 것 마냥 들떠했다. 특히 조인성이 제기차기를 하나 성공하는 굴욕을 안을 때도 환호는 멈추지 않았다.
한편 이날 방송에선 조인성 외에도 데프콘의 ‘쩔친’으로 등장한 래퍼 미노가 맛깔스러운 입답을 뽐내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