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현대차, 임단협 또 결렬… 노조 내일부터 부분파업 돌입
현대자동차 노조가 올해 임금ㆍ단체협상에서 회사 측과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다시 파업에 돌입한다. 이들은 지난달 두 차례에 걸쳐 부분파업을 벌인 바 있다.
현대차 노사는 22일 울산공장 본관에서 22차 임단협을 진행했지만, 합의점을 찾지 못해 불과 20분 만에 협상을 종료했다.
현대차 노사는 올해 임단협에서 정기상여금을 통상임금에 포함해 달라는 노조 요구안을 두고 마찰을 빚고 있다.
현대차 노조는 협상이 결렬되면서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총 12시간 동안 부분 파업을 벌이기로 했다.
23일과 24일 2시간씩, 25일과 26일 4시간씩 부분파업을 시행하겠다는 것이 현대차 노조의 계획이다.
현대차 근무 형태가 주간 연속 2교대라는 점을 고려하면 공장 가동이 멈추는 시간은 부분 파업의 두 배인 24시간이다.
현대차 노조는 앞서 지난달 22일과 28일 두 차례 부분파업을 진행한 바 있다. 지난 8월부터는 주말 특근과 잔업을 거부하고 있다.
J비즈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