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민수가 감성 듀오 피콕, 장호일 등과 소극장 페스티벌을 연다. 최민수는 9일 서울 마포구 서교동 인근 롤링홀에서 소극장 페스티벌 '헬로우 프리덤'을 선보인다. 지난 2013년 11월 1집 'Tribe Rocksan'을 발표하고 자신의 밴드 '36.5도'와 지속적인 공연을 가져온 최민수는 이번 소극장 페스테벌에서 감성 듀오 피콕은 물론 장호일이 결성한 밴드 이젠, 트랜스픽션, 더브리즈, 브로큰 발렌타인, 네미시스, 예리밴드와 함께 한다. 공연을 준비중인 김천성 롤링홀 대표는 "최민수씨와 평소 얘기해왔던 지속적인 소극장 페스티벌의 첫 시작이다, 회를 거듭하며 자유로움 속에서 밴드와 팬들이 자생적으로 만들어가는 페스티벌을 최종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가 진행중인 최민수의 '헬로우 프리덤' 은 한글날인 9일 오후 4시 서교동에 위치한 롤링홀에서 열리며 최민수는 자신의 밴드 '36.5도'와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김연지 기자 yjkim@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