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선은 7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불의와 타협은 끝났다. 끝까지 찾아내서 깐다. 깐느 배우 까는 배우로 변신 중이다. 가문의 영광이다. 생활정의가 뭔지 확실하게 보여주마. 각오들 해라'라는 글과 함께 다수의 사진을 공개했다. 김부선이 공개한 사진은 자신이 내건 난방비 비리 관련 현수막이 다수 담겨져 있다.
서울 성동경찰서는 6일 과거 김부선과 몸싸움을 벌였던 동네 주민 윤모(50)씨가 김부선에게 폭행을 당했다는 신고를 접수, 윤씨를 피해자 자격으로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부선 역시 윤씨에게 폭행 당했다고 신고를 했다. 경찰에 따르면 윤씨와 김부선은 이날 오후 8시께 두 사람이 살고 있는 서울 성동구 옥수동 한 아파트 단지 내에서 폭행을 당했다고 각각 주장하고 있다.
앞서 9월에도 김부선은 최근 폭행 논란에 쉽싸였다. 반상회에서 난방비 비리 문제로 시비가 붙은 주민을 폭행한 혐의를 받은 것. 이에 대해 김부선은 지난 14일 난방 비리와 관리 비리를 제보하려고 하는 순간 부녀회장 등이 난입해 폭언과 폭력을 행사했다고 주장했다. 사건 발생 후 고의적으로 계량기를 조작하는 아파트 난방 비리에 대해 전국민의 관심이 쏠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