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모델 겸 배우 레아 세이두가 영화 ‘007’ 시리즈 본드걸로 확정돼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지난 9일(현지시각) 레아 세이두 지인의 말을 빌려 레아 세이두가 영화 ‘007:데블 메이 케어’(감독 샘 멘데스)에 출연한다고 보도했다.
이에 과거 본드걸의 명성을 이을 레아 세이두가 주목받고 있다.
레아 세이두는 1985년생의 프랑스 출신 모델 겸 배우다. 2006년 영화 ‘나의 친구들’로 스크린에 데뷔했고 이후 영화 ‘미드나잇 인 파리’(감독 우디 앨런) ‘미션 임파서블: 고스트 프로토콜’(감독 브래드 버드) 등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또 레아 세이두는 대표작 2013년 ‘가장 따뜻한 색,블루’(감독 압델라티프 케시시)로 황금종려상의 영예를 안기도 했다. 당시 레아 세이두는 파란머리가 인상적인 동성애 예술가 엠마 역을 맡았다. 최근엔 2014년 ‘미녀와 야수’(감독 뱅상카셀) 등에 출연해 사랑을 받았다.
레아 세이두의 본드걸 캐스팅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레아 세이두, 동성애 연기 인상 깊었는데", "레아 세이두, 천의 얼굴을 가진 배우", "레아 세이두, 본드걸 변신 기대 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