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자 버나드 박은 데뷔 앨범을 발표했고, '톱10' 남영주 역시 데뷔곡으로 활동 중이다. 끼 많은 듀엣 알멩은 데뷔를 목전에 뒀고, 짜리몽땅·장한나·권진아·샘김·정세운도 데뷔를 준비 중이다.
먼저 버나드 박은 새 앨범 타이틀곡 'Before the Rain'으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선공개곡 '난…'으로 이미 음원 차트 정상을 맛봤고, 'Before the Rain' 역시 차트 상위권에 안착했다.
남영주의 데뷔 퍼포먼스는 강렬했다. 먼저 시선을 확 잡아끄는 실루엣 티저 사진으로 화제에 올랐다. 곧 이어 발표한 데뷔곡 '여리고 착해서' 무대 역시 남성팬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외모만큼이나 섹시한 보이스 컬러가, 희소성이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시즌3의 활력소 알맹 역시 데뷔를 앞뒀다. 결전의 날은 21일로 잡혔다. 자작곡 등이 담긴 미니앨범 ‘컴포싱 오브 러브(composing of Love)’를 발표한다. 톱6에 오르며 실력파 혼성 듀오로 인기를 모은 만큼, 기발한 아이디어와 신선한 무대가 벌써 기대된다.
시즌3의 컴백 러시에는 역시, 시즌1~2 선배들의 활약이 큰 힘이 됐다. 세 번의 시즌을 걸쳐 배출된 가수들의 성적표가 워낙 좋아서, 다음 시즌 출신들도 데뷔에 탄력을 받는다. 시즌1에선 우승자 박지민(피프틴앤드), 준우승자 이하이가 가요계에 안착했다. 시즌2에선 우승자 악동뮤지션을 비롯해 위너 이승훈 등이 벌써 톱스타로 올라섰다. 특히 악동뮤지션은 최근 '시간과 낙엽'으로 컴백해, 대선배 서태지의 신곡 '소격동'을 밀어내는 대활약을 펼쳤다. 선배들의 활약 덕에 'K팝스타' 출신은 믿고 쓰는 가요계 재원으로 분류되고 있다. 특히 양현석·박진영·유희열이라는 가요계 대표 프로듀서의 코치를 한 번 이상 받아, 실력도 검증됐다. SBS 'K팝스타 4'는 11월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