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우리 결혼했어요-시즌4'의 배우 남궁민이 아내 홍진영을 주연배우로 내세운 100% 사심충족 로드무비 연출을 맡아 눈길을 끌었다.
200일을 기념해 제주도로 여행을 떠난 남궁민-홍진영 부부. 남궁민은 ‘제주도에서 200일 기념 로드무비를 찍자’고 제안했다. 홍진영의 역할을 ‘현재는 톱스타 가수’, ‘전생에는 제주도 해녀’로 정해 키스신, 베드신 등 남궁민의 사심이 100% 반영 된 영화 시나리오에 대해 설명하며 “15년 연기인생의 모든 것을 보여주겠다!”고 불꽃각오를 다져 홍진영을 폭소케 만들었다.
그렇게 영화 촬영을 하던 중 홍진영은 “나는 투명인간이 아니다! 서운하다! 서울로 돌아가겠다!” 돌발발언을 해 남궁민을 진땀나게 만들었다. 홍진영이 영화를 찍다말고 서울로 돌아가겠다고 으름장을 놓은 사연이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한편, 두 사람은 제주도 토속 음식을 먹으며 단란한 점심식사 도중에 홍진영이 갑자기 “자기야!” 라고 말해 남궁민을 설레게 만들었다. 진영의 계속 된 “자기야~” 발언에 남궁민은 귀까지 빨개지며 음식을 제대로 못 삼킬 정도로 설레어 해 진영을 흐뭇하게 만들었다.
남궁민-홍진영 부부의 제주도 로드무비 촬영 이야기는 오는 18일(토) 오후 4시 55분 MBC '우리 결혼했어요-시즌4'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