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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후연' 모델 서이안, 과거 '정도전'서 위경련…왜?
'황후연' 모델 서이안, 과거 '정도전'서 위경련…왜?
탤런트 서이안이 '황후연' 코스메틱 모델로 발탁된 가운데, 과거 인터뷰가 화제다.
서이안은 과거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유동근, 조재현 선배님 등 기라성같은 선배님들이 많이 계셔서 촬영장 가는 길에 너무 긴장돼 위경련이 올 정도였다. 정말 촬영을 앞두고 벌벌 떤 적도 있었다"고 후문을 털어놨다.
앞서 서이안은 올해 초 종영한 KBS1 대하드라마 '정도전'에서 고려 32대 국왕 우왕(박진우 분)의 비 근비 역을 맡아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어 서이안은 "대사를 열심히 외워가도 유동근 선배님과 눈이 딱 마주치면 머릿속에 대사는 어디론가 사라지고 없고 모음과 자음만 떠다녔다. 당시 유동근 선배님이 식사를 하고 잠깐 쉬는 타이밍에 날 먼저 불러주셨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녀는 "대기실에서 직접 1대1 연기 레슨을 해주셨는데 그 시간에 선배님께 배운 것은 연기를 하는 동안 평생 갖고 갈 수 있는 가르침이었다. 정말 감사했고 후배로서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영광이었다"고 값진 경험이었음을 밝혔다.
한편 서이안은 지난 7월 말 종영한 MBC 주말드라마 '호텔킹'에 씨엘호텔 부회장 이중구(이덕화 분)의 외동딸 이다배 역으로 출연해 통통 튀는 매력을 과시하며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콕 찍었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사진 = 서이안 KBS1 대하드라마 '정도전' 방송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