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야' 정성호, 셋째도 속아줬는데... 넷째 출산에 장모님 분통

코미디언 정성호가 23일 방송된 SBS '자기야-백년손님'(이하 '자기야')에서 다섯째는 낳지 않겠다는 각서를 장모에게 써줬다.

이날 정성호의 장모 오영숙은 아이를 넷 낳고 고생하는 딸 경맑음을 걱정하며 눈물을 보이며, 특단의 조치를 내렸다. 사위 정성호의 각서를 받아낸 것. 방송에서 장모는 사위 정성호에게 "다섯째 낳을 거야 말 거야"라고 따져 물었고, 정성호는 "저도 안 낳을 생각이다. 조치를 취할 생각이다"고 말했다.

이에 장모는 "병원에 갈 거냐 어떻게 할 거냐. 내가 셋째까지 속아줬는데 넷째가 생겼다"며 격분했다.

정성호가 "아이들은 신이 준 선물이다"며 변명하자, 장모는 거의 반강제로 다섯째는 낳지 않겠다는 각서를 쓰게 했다.

'자기야' 정성호 장면을 본 네티즌들은 "정성호, 벌써 4명의 아빠네" "정성호, 아내분도 대단하다" "정성호, 애국자이심" 등 여러 반응들을 보였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사진=SBS '자기야' 방송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