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6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에서 아이들의 때묻지 않은 동심이 웃음과 감동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정화시켜주며 진정한 힐링 방송을 선보였다.
아빠 타블로와 남도 여행을 간 하루는 골목길에서 날개가 부러져 날지 못하는 나비를 발견하고는 “나비 친구들이 도와줄 거”라며 나비를 부르기 시작했다. 이어 길을 걷다가 또 다른 나비를 발견하자 “도와주러 왔다”며 기뻐하는 순수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미소 짓게 했다.
또한 아빠 송일국과 템플스테이를 한 삼둥이의 큰형 대한이는 거미를 보며 “거미야 안녕”이라고 인사를 건네는 모습에서 아이들의 동심을 다시 한번 느끼게 했다.
아빠 이휘재와 함께 놀이터에 간 서언은 그날 처음 만난 동네 형 옆을 꼭 붙어 다니며 형의 “아아아”라는 말까지 따라 하는 등 즐거워했고, 동물원에서는 처음 본 물범이 신기해 “우와”를 연발하며 눈을 뗄 줄 몰랐다.
한편, 아빠 추성훈이 없는 사이 폭풍 성장한 사랑이가 혼자 옷을 입고 양말을 신고, 이를 닦는 모습에 시청자들은 놀라움을 자아냈다.
아이들의 순수한 동심과 성장을 접한 네티즌들은 "'슈퍼맨이 돌아왔다', 아이들 너무 귀여워" "'슈퍼맨이 돌아왔다', 하루가 다르게 쑥쑥 크는 것 같아" "'슈퍼맨이 돌아왔다', 아이들 순수한 모습에 마음까지 훈훈해지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사진= KBS 2TV '해피선데이 -슈퍼맨이 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