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차의 최고급 전륜 구동 대형 세단 ‘아슬란(ASLAN)’이 마침내 판매에 들어 간다.
현대자동차(회장 정몽구)는 30일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 서울 중구 을지로 소재)에서 김충호 사장 등 회사 관계자와 기자단 3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슬란(ASLAN)’의 공식 출시 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 간다.
차명 ‘아슬란’은 초원을 내려다보며 여유로움을 만끽하다가도 사냥을 하거나 무리를 지켜야 할 때는 맹수의 용맹함을 드러내는 동물의 제왕, 사자를 뜻한다고 현대차는 밝혔다.
‘아슬란’은 고급스러운 스타일을 바탕으로 최상의 정숙성과 승차감을 갖춘 전륜 구동 프리미엄 대형 세단을 지향해 개발 됐다
‘아슬란’은 전방위적인 N.V.H(Noise, Vibration, Harshness) 대책 설계로 최상의 정숙성을 실현했다고 전했다.
또한 ‘아슬란’은 전면 윈드쉴드 뿐만 아니라 전/후석 도어 유리에 이중접합 차음유리를 적용해 외부의 소음을 효율적으로 차단했으며, 차폐구조 개선 엔진룸 및 주요부위에 흡차음재 확대 적용으로 소음 및 진동을 최소화한것으로 알려졌다.
뿐만 아니라 엔진 및 변속기의 부품 강성을 높이고 다양한 설계 개선을 통해 공회전 진동, 가속 소음, 엔진 투과음 등에서 정숙성을 높이며 품격을 높였다.
'아슬란' 출시에 누리꾼들은 "아슬란, 현대가 신경 좀 썼네?" "아슬란, 에어백은 잘 터짐?" "아슬란, 내수 차별하지마라" "아슬란, 현대 믿고 바꿔봐?"
등과 같은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일간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