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김주리의 소속사 PF엔터테인먼트 측은 "김주리가 2000:1의 오디션 경쟁률을 뚫고 영화 '미션, 톱스타를 훔쳐라'의 여주인공 자리를 당당히 꿰찼다. 앞서 남자주인공으로 확정된 오창석과 호흡을 맞춘다"고 전했다. 김주리는 투철한 직업 정신을 가진 열혈 기자 정수진 역을 맡는다. 톱스타 오창석(윤빈)이 납치되는 사건이 벌어지자, 사건의 실마리를 풀어나가게 된다. 연출을 맡은 노병하 감독은 "김주리가 극중 정수진과 매우 비슷해 무한한 가능성과 잠재력을 보고 캐스팅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김주리는 2009년 미스코리아 진 출신이며 최근 서울패션위크에서는 최복호 디자이너의 무대에 메인 모델로 서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