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정까지 컴백을 확정지어 김범수·토이·성시경·박효신 등으로 이어지는 발라더들의 '별들의 전쟁'이 확정됐다.
임창정의 신곡 발표는 올해 3월 5년 만에 발표한 정규 12집 '흔한 노래' 이후 8개월여 만이다. 오래간만의 컴백에 대중은 물론 가요계도 크게 반겼다. '흔한 노래'로 음원 차트를 석권하고 음악 방송 1위 후보에 까지 올랐다. 거기에 전국 투어 콘서트를 돌며 10회 공연, 총 4만여명의 관객을 모으는 등 가수로서 '제 2의 전성기'를 경험했다. 그래서 '겨울'이라는 계절 특수까지 더해진 이번 컴백에 더욱 힘이 실리고 있다.
한 가요 관계자는 "싱글을 발표하게 될 예정이다. 임창정표 겨울 발라드를 기대하는 팬들이 많아,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임창정은 가수 활동 외에도 영화와 드라마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최다니엘과 신동엽 감독의 영화 '치외법권'에 캐스팅돼 12월 크랭크인 예정이다. 또한 중국에서의 러브콜도 끊이지 않고 있다. 방송 활동 뿐만 아니라 경기도 분당에서 작은 술집을 운영하고 있어 사업가로써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임창정의 컴백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11월은 발라드 풍년이구나!!!!!!!", "임창정, 형 소주한잔하고 흔한 노래나 부르러 노래방가요", "임창정돌아온다 그가!", "임창정 컴백 대박!!!!!"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