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은 지난 18일 임직원들과 대리점주들이 저소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사랑의 연탄 배달'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사랑의 연탄 배달'은 남양유업의 대표적 사회공헌활동 중 하나로, 작년에 이어 두번째로 진행됐다.
이번 연탄 배달에는 남양유업 전국 대리점협의회 채원일 회장과 회원 10여명, 남양유업 주요 임원 및 임직원 40여명, 사단법인 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 나눔 운동 남기영 전문위원 등이 참석했다.
'사랑의 연탄 배달'은 18일 오후 4시부터 약 4시간 동안 진행하였으며, 총 3000장의 연탄을 동대문구 청량리동 일대의 소외된 가구들에게 전달했다.
이원구 남양유업 대표는 “회사와 대리점이 하나가 될 수 있었던 건 국민 여러분의 따뜻한 관심 때문이었다”며 “함께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힘을 모을 것”이라고 말했다.
남양유업은 세종공장 등 지역 사업장에서도 올해 안에 총 1만장 이상의 연탄을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여 따뜻한 겨울나기를 도울 계획이다.
이소은 기자 luckysso@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