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시경은 19일 포털사이트 네이버와 진행한 토이 라디오 'Da Capo(다카포)' 음악감상회에서 영상인터뷰를 통해 유희열에게 궁금한 것을 물었다. 성시경은 "유희열씨가 앨범을 내면서 1위를 예상했는지 궁금하다. 정성껏 만들어준 걸 대중들이 좋아해준다는 생각에 좋고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정확한 체중이 몇kg인지 궁금하다. 내가 알기로는 39kg이다"며 웃었다. 또 성시경은 "토이 앨범에 객원가수를 쓰는 이유를 궁금해하는 분들이 여전히 있을 것"이라며 토이 앨범에 객원가수를 쓰는 이유를 물었다.
이에 유희열은 "먼저 몸무게는 58~59kg을 왔다갔다 한다. 요즘엔 빠져서 57kg정도다. 발라드 가수는 그 정도 유지해야한다. 성시경씨는 발이 340이다. 발이 엄청 크고 본인은 속이는데 118kg까지 나가는 것으로 안다. 방송에서 사람처럼 보이는 건 그나마 청테이프로 감싸서 그런 걸로 알고 있다"고 답했다. 또 유희열은 "내가 부른 노래가 49위였나? 그랬다. 내 앨범에 내가 불렀는데 안 궁금해하는 것 같다. 피아노 연주곡보다 낮아서 객원가수를 쓴다"며 웃었다.
한편, 유희열은 7년 만에 신보 '다 카포'(Da Capo)를 냈다. 18일 앨범 공개와 동시에 음원 차트를 정상을 '올킬'했다. 타이틀곡 '세 사람'이 1위에 올랐고, 수록곡들은 2위부터 10위까지를 줄 세웠다. 김연지 기자 yjkim@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