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나 혼자 산다' 무지개 회원 김용건, 김광규 그리고 육중완의 부산 여행기가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육중완은 얼마 전 서울 방방곡곡을 돌아다니며 잊을 수 없는 추억을 만들어준 김용건에게 감사의 의미로 자신의 고향 부산을 소개하기로 했다. 여기에 빠질 수 없는 ‘부산의 아들’ 김광규까지 합류,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부산으로 향했다.
세 사람은 부산시티투어버스를 타고 영도대교, 태종대를 거쳐 국제시장, 그리고 송도 앞바다까지 세월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있는 부산을 구경했다. 자신만만하게 부산 가이드로 나선 부산 형제 김광규와 육중완, 하지만 김용건은 오랜 지방 촬영 경험으로 쌓인 해박한 배경지식을 자랑해 오히려 두 사람이 한 수 배웠다고 전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편, 세 사람은 김광규의 어머니 집에 인사 차 방문했다. 김광규의 어머니는 원조 청춘스타 김용건과의 첫 만남에 얼굴을 붉히며 어쩔 줄 몰라 해 아들 김광규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김용건-김광규-육중완의 부산 여행기에 네티즌들은 "'나 혼자 산다' 김용건-김광규-육중완, 부산 여행 재미있어보여" "'나 혼자 산다' 김용건-김광규-육중완, 김광규 어머니 소녀같아" "'나 혼자 산다' 김용건-김광규-육중완, 부산투어 유쾌해보여"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옴므파탈(?) 육중완이 밝히는 작업성공률 100%의 데이트 명소도 공개될 예정. MBC '나 혼자 산다'는 오는 21일(금) 밤 11시 1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