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행 KTX에 몸을 실은 엄노을이 치어리더 팀을 구원했다.
프로야구 시즌 한화 이글스 치어리더로 대전 시민들의 인기를 한 몸에 받던 엄노을은 겨울 시즌에 포로농구 부산 kt위즈 치어리더 팀장으로 활약하고 있다.
22일 부산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원주 동부와 홈경기.
팀 성적이 곤두박질을 쳐 치어리딩도 힘이 빠지는 즈음, 그래도 믿는 구석은 응원전뿐이다.
엄노을이 치어리더 팀장으로서 솔선수범의 모습을 보이며 팀원들을 다그치고 있다.
부산=김진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