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마술 계에서 가장 뜨거운 트렌드인 '멘탈매직'을 주제로 공연에 선보이고 있는 '최현우의 매직콘서트 더 브레인'이 국내 마술쇼 사상 최다 관객을 마술에 참여시키는 '참여형 마술'로 연일 객석을 술렁이게 하고 있다.
'멘탈매직'은 상대방의 생각을 읽어내는 심리학과 마술이 절묘하게 조합된 고도의 마술기술로 이번 마술쇼는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장비와 연출을 통해 우리가 생각하는 마술을 뛰어넘은 영리한? 쇼를 선보이고 있다. 특히 단순 관람만 하는 것이 아니라 관객이 직접 마술에 참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해 가족 및 연인, 친구들과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먼저 '우연의 일치'를 확인하는 마술은 관객 전원에게 네 장의 카드를 제공한 후 마술사 최현우의 안내에 따라 함께 마술에 참여하게 된다. 카드를 찢고, 옆 사람과 카드를 바꾸는 등 카드가 마구 뒤섞이는 가운데 마지막 남은 카드가 처음 자신이 선택한 카드와 100% 일치하는 놀라움을 선사한다. 또한 국내 마술쇼 사상 최다 관객을 무대 위에 올려 펼치는 ‘버뮤다의 삼각지대’ 마술은 최현우 매직 콘서트에서만 만날 수 있는 이색 마술이다. 해역을 지나는 배와 항공기가 사라지는 미스터리 지역 버뮤다의 삼각지대를 모티브로 한 이 마술은 관객을 무대 위에 올려 한 명씩 사라지는 마술을 펼친다. 무대 위 내 친구가, 내 가족이 눈 앞에서 사라지는 경험을 하게 된다.
이 밖에도 예언마술·기억력 마술 등 두뇌 유희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연 레퍼토리와 온 객석을 흥분시킬 마지막 반전 무대까지 공연 전체를 관통하는 참여형 마술은 연말을 맞아 공연장을 찾는 가족, 연인 단위의 관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