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얼의 소속사 측 관계자는 5일 오전 '나얼이 3년 넘게 진행해 온 KBS 쿨 FM '나얼의 음악세계'에서 하차한다. 12월 말 KBS 개편 때 까지만 진행을 맡으며, 하차 이후에는 내년에 발매 될 브라운아이드소울의 음반 작업과 개인 미술 작업에 더욱 전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나얼은 2011년 11월 8일 첫 방송된 '나얼의 음악세계' DJ를 맡아 자리를 지켜왔다. 방송에서 소개할 음반을 사기 위해 직접 외국을 오가기도 했고, 라디오 시그널 음악을 직접 만들어 자신의 솔로 앨범에도 수록하는 등 강한 애착을 보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