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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클래식 울산 현대가 10일 김현희(39) 홍보마케팅 팀장을 신임 사무국장으로 선임했다.
지난 2005년 부산 아이파크에서 홍보 업무를 시작한 김현희 신임 사무국장은 전력강화 팀장직을 거치는 등 현장 실무 경험이 풍부하다.
2012~2013년에는 대구FC에서 홍보마케팅 팀장으로 재직하며 사회공헌 활동의 모델을 제시하고 다수의 지역밀착 활동을 펼쳤다. 당시 대구FC는 팬프렌들리상, K리그 사랑 나눔상 등을 수상했다.
김 국장은 "신임 감독님과 단장님을 도와 울산현대가 K리그를 이끄는 우수한 클럽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피주영 기자 akapj@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