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건은 2015 KBS 대개편을 맞아 새롭게 신설된 '문화빅뱅 더 콘서트' MC로 확정됐다.
1TV로 편성을 받은 '문화빅뱅 더 콘서트'는 클래식 음악을 중심으로 한 품격 있는 공연 프로그램(공개방송)으로 정통 클래식 연주는 물론 장르 간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다양한 음악적 실험을 하며 대한민국의 공연 문화창달에 기여한다. 본사와 지역 9개 총국이 연대해 순회공연을 진행, 서울은 물론 지역 문화 활성화의 기반을 다진다.
그동안 대중음악 중심의 공개방송 프로그램에서는 보기 힘들었던 클래식·재즈·크로스오버·뉴에이지 음악까지 망라한 고품격 공연 프로그램으로 단순한 공연에서 벗어나 매회 테마가 있는 음악을 스토리 형식으로 풀어낸다. 세계적으로 명성을 얻은 국내외 아티스트들의 연주와 음악에 관한 스토리텔링을 통해 고급문화에 대한 대중적인 친근감을 쌓고 시청자들과의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