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에서는 바비킴은 사전까지 들고 등교해 눈길을 끈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바비킴은 스스로 한국어 실력이 부족하다고 느껴 수업을 위해 직접 사전을 준비했다. 첫 등교 당시 교내 곳곳을 신기한 듯 둘러보며 호기심 넘치는 모습을 보인데 이어 보기 드문 ‘옛날 사전’까지 들고 다녀 이목을 집중시켰다.
학생들은 바비킴의 책상에 놓인 사전을 본후 “요즘엔 잘 쓰지 않는다”며 신기한 표정을 지어보였다. 그러자 바비킴은 “우리 부모님이 쓰시던 사전”이라는 말까지 남기며 자랑스러워했다.
실제로 바비킴은 모르는 단어가 나올 때마다 즉각 사전을 펼쳐들고 의미를 해석하는 등 ‘장식용’이 아니라는 사실을 증명했다. 예측할 수 없는 바비킴의 고등학교 생활은 20일 토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