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 계열사 골프장들의 '가족 사랑 통큰 겨울 이벤트'가 화제다. 고객이 겨울 방학을 맞은 자녀(19세 이하)와 동반 라운드를 할 경우 해당 자녀에 대해서는 이용료를 받지 않기 때문이다. 한마디로 그린피가 무료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대표이사 홍원기)에서 운영하는 플라자CC 용인·설악·제주 및 골든베이골프&리조트에서는 골프 대중문화를 선도하고 유소년 골프인구 저변 확대를 위한 가족 사랑 이벤트를 내년 2월 27일까지 진행한다.
이미 지난 22일부터 시작된 이 이벤트는 12월 방학 및 연말 연시를 맞이해 회원 및 고객이 19세 이하 초·중·고 자녀를 동반할 경우 동반자녀에 한해서는 그린피를 면제해 주고 있다.
한화 측은 이 이벤트를 가족과 함께 골프를 즐기며 특별한 추억을 경험할 있도록 하기 위해 기획했다고 밝혔다. 이승용 총괄본부장은 "겨울이라 날씨는 비록 쌀쌀하지만 자녀와 함께 하는 골프를 통해 가족간의 사랑을 확인하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며 "무엇보다 아이들에게는 또다른 도전의 기회가 될 수 있는 최고의 이벤트다"고 설명했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성인들만의 친목 또는 기업들의 비즈니스용 스포츠로 주로 이용되는 골프의 문화적 한계를 뛰어넘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대중 스포츠로 자리매김 할 수 있는 골프 꿈나무 이벤트를 연중 지속적으로 준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