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방송된 MBC 수목극 '미스터 백' 최종회는 전회대비 1.8%가 상승한 10.6%(닐슨 코리아)의 전국시청률로 막을 내렸다. 두 자릿수 시청률로 유종의 미를 거뒀지만 동시간대 방송된 SBS 수목극 '피노키오'(10.8%)에 아슬아슬한 차이(0.2%)로 뒤쳐져 아쉬움을 남겼다. 3위는 7.3%를 기록한 KBS '왕의 얼굴'이었다.
한편 '미스터백'은 돈· 지위· 명예 어느 것 하나 부러울 것 없는 재벌회장 70대 노인(신하균)이 어느 날 우연한 사고로 30대로 젊어져, 그동안 알지 못했던 진짜 사랑의 감정을 처음으로 느끼게 되는 판타지 로맨스 코미디 드라마. 신하균·장나라·이준·박예진·정석원 등이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