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현지시각) ‘텔레그라프’는 “루카스 포돌스키(30)가 48시간 이내에 인터밀란으로 임대이적 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아스날의은 인터밀란이 제시한 150만 파운드(약 25억 원)의 임대 제안을 농담으로만 생각했지만 인터밀란은 아스날의 아르센 벵거 감독이 받아드릴 만한 진지한 제안을 다시 한 상황이다.
이 새로운 제안에는 이번 시즌 종료 후 포돌스키를 500만 파운드(약 85억 원)에 완전 영입 할 수 있는 조항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1일(현지시각) 벌어진 아스날과 사우스햄튼의 14-15 프리미어리그 경기 이후 벵거 감독은 “처음 인터밀란의 포돌스키 임대 제안은 웃음거리에 불과했지만, 이후 그들의 제안은 진지했으며 임대가 확실하다고 말하기는 어렵지만, 곧 무슨 일이 일어날지 알게 될 것이다”라고 언급하며 포돌스키의 임대 가능성을 내비쳤다.
이 날 경기에서 포돌스키는 경미한 사타구니 부상으로 결장했다.
한편, 포돌스키는 이번 시즌 리그에서 7번의 교체출장만 있을 뿐 단 한 번도 선발 출장하지 못했다. 이에 포돌스키는 최근 인터뷰에서 "런던을 사랑하고 팀을 사랑하지만 지금 이 상황은 좋아할 수가 없다. 나는 공정한 기회를 원한다"며 좀 더 많은 출장을 요구 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