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상기는 3월 7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컨벤션 벨라지움에서 14세 연하 원모씨와 웨딩마치를 울린다.
그는 예비 신부와 웨딩화보를 자신의 SNS에 공개하는 등 결혼을 앞두고 흥겨운 모습. 7일 공개된 웨딩화보 속 선남선녀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조상기는 1996년 영화 '미지왕'으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피아노'(01) '야인시대'(02) '건빵선생과 별사탕'(05) '쩐의 전쟁'(07) '도망자 플랜비'(10) 등에 출연했다. 영화계에서도 움직임이 활발했다. '봄날의 곰을 좋아하세요'(03) '마강호텔'(07) '구세주2'(09) 등에 나왔다. 최근 작품은 지난해 12월 방송된 2014 MBC 드라마 페스티벌 '가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