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거킹이 최근 고용노동부 주관 ‘2014년 노사의 사회적 책임 실천 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
버거킹은 지난해 일자리 창출 및 고용안정을 위해 경력단절 주부, 장애우, 60세 이상 고령자 등 취업소외계층 131명을 채용했다.
2013년부터 2년에 걸쳐 87명의 비정규직 직원에게 정규직 전환의 기회를 부여하는 등 취약계층 차별개선을 위해서도 노력해 왔다.
또한 합리적 임금체계 개편과 임신 근로자를 배려하는 등 근로자의 삶의 질 뿐 아니라 생산성 향상을 위한 노력도 인정받았다.
버거킹 담당자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일자리 창출과 고용안정, 협력적 노사 관계 구축에 더욱 정진하여 사회적 책임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노사의 사회적 책임 실천 우수기업’은 고용노동부에서 매년 채용과 직원 보호 등에 있어 사회적 책임에 다방면으로 노력한 기업을 선정하는 것으로, 2014년도 수상 기업으로는 버거킹을 비롯 6개 기업이 선정됐다.
이소은 기자 luckysso@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