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사람은 '2015 아이돌 육상·양궁·풋살·컬링 선수권대회(이하 아육대)' MC를 맡는다. 명절 단골 프로그램인 '아육대'는 아이돌 가수들이 다양한 스포츠 종목에 출전해 경기를 펼치는 모습을 담는 예능이다. 스포츠 중계에 일가견이 있는 김성주와 개그맨 뺨치는 웃음을 선사하는 방송인 전현무의 호흡에 관심이 쏠린다. 두 사람은 지난해 연말 '2014 MBC 가요대제전' 진행도 함께 했던터라 더욱 매끄러운 진행과 호흡을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방송 관계자는 "다음 달 초 '아육대' 녹화를 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두 사람이 그동안 몇 차례 방송에서 MC로 만난 적이 있어서 이번에도 좋은 호흡을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이라고 전했다.
한편, '아육대'는 지난 2010년 추석부터 명절 특집으로 꾸준히 선보였다. 신인 아이돌 가수들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뜨거운 관심을 받고 '대세 아이돌 스타'로 떠오른 바 있어 이번 '아육대' 깜짝 스타가 누가될지도 관심이 모아진다.